기본료 1천원 알뜰폰, GS25 편의점도 판매

일반입력 :2014/01/08 09:21    수정: 2014/01/08 09:45

우체국 알뜰폰의 인기작인 1천원 요금제 상품이 편의점에서도 판매된다.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편의점 GS25에서 월 1천원 요금제의 폴더폰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GS25에서 1천원 요금제로 구입 가능한 휴대폰은 미니멀폴더, 와인샤베트, 노리F2 등이다. 단말기 대금 월 8천800원에 기본료 1천원(부가세 미포함)을 더해 월 9천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가입비와 유심 구입비는 면제된다. 이에 따라 통화량이 적은 이용자에게 유리하다.

에넥스텔레콤은 단말기와 1천원 알뜰폰 요금제 상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물 사진을 담은 리플렛과 신청서를 제작해 GS25 점포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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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원 요금제 알뜰폰을 구입하려면 신청서에 연락처만 기재해 점원에 전달하면 된다. 이후 전문 상담원이 2~3일 내에 전화 통호를 통해 상품 설명과 가입 절차를 진행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우체국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1천원 요금제와 폴더폰을 GS25에서 판매하게 되면 소비자들이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1천원요금제는 통화량이 많지 않은 고객들이 기존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가계통신비 인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