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AV-컴패러티브 APT 탐지 최상위 등급 획득

일반입력 :2014/01/07 18:20

손경호 기자

포티넷은 자사 PC용 통합보안솔루션인 '포티클라이언트'가 독립 보안제품 성능평가기관 AV-컴패러티브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전체 100% 중 98% 점수를 거두며 '최상위(ADVANCED+)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테스트는 각 제품군별로 정상 콘텐츠는 통과시키고, 악성코드를 차단하는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포티넷은 포티넷 포티클라이언트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스위트 버전 5와 전 세계 각국의 21개 벤더의 다양한 백신 제품을 비교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포티넷에 따르면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백신 엔진은 다형성 암호화 압축 악성코드의 행위를 실시간으로 해독해 추적하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포티넷의 악성소프트웨어 방지 기술은 포티가드랩 팀에서 개발 및 유지하는 보안서비스 스위트 중 일부로포티게이트, 포티웹, 포티메일, 포티케리어, 포티캐쉬, 포티클라이언트 제품을 포함한 폭넓은 범위의 포티넷 제품에 악성코드를 방어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해당 기술은 포티넷의 포티OS5를 중심으로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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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디슨 포티넷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AV-컴패러티브의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지능형 위협으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V-컴패러티브가 수여하는 등급은 최상위(ADVANCED+), 상위(ADVANCED), 표준(STANDARD) 등급 및 등급 미부여(no Award)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