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던파&사이퍼즈 2013-14 윈터 개막!

넥슨의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의 오프라인 유저 대회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14 윈터'가 6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개막됐다.

대회 현장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관람객의 행렬이 경기장 밖까지 이어지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선착순으로 400여 명의 유저들이 입장해 경기를 지켜봤다.

던전앤파이터 대장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팀에이스와 마계카인이 접전을 벌인 끝에 팀에이스 김창원의 활약에 힘입어 팀에이스가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왕의 귀환의 이제명이 현란한 콤보 스킬로 제닉스스톰X를 제압, 8강 승자조에 안착했다.

이어진 개인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이제명이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정재운과 치열한 콤보 대결을 벌인 가운데 마지막 세트에서 연속 콤보 스킬로 점수를 따내며 3대2로 승리했다. 개인전 2경기는 조신영이 최우진을 상대로 풀 세트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막판 역습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사이퍼즈 리그에서는 저격팀이 투신팀에 맞서 팀워크와 다양한 전술을 선보이며 승리를 가져갔다. 저격은 안정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1세트를 따냈으며, 2세트에서 초반 투신의 역습에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이겨내고 이후 펼쳐진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 2대0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14 윈터의 8강 본선 2주차 경기는 오는 13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