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비타 TV' 예약판매 내일부터

일반입력 :2013/12/26 11:43    수정: 2013/12/26 11:44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PS비타 TV’를 내년 1월16일 국내 출시하고,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예약판매 한다고 밝혔다.

예약판매는 PS 파트너샵, 게임전문 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진행되며, 예약특전으로는 PS 네트워크 카드 5천원권 바우처를 증정한다.

또한 PS비타 TV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예약 판매부터 출시 후 구매자들에게는 한정수량으로 5개의 PS비타 및 PSP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바우처도 제공된다.

지난 9월 공개된 PS비타 TV는 가정용 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다. PS비타 TV는 칩셋과 PS비타의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으며, 6.5cm*10.5cm의 사이즈다.

PS비타 TV를 통해 이용자들은 ‘소울 새크리파이스 델타’와 같은 600개 이상의 PS비타용 타이틀뿐만 아니라 PS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PS비타와 마찬가지로 PS비타 TV역시 향후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PS4 리모트 플레이 및 무선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마치 PS4로 플레이 하는 것처럼 PS비타 TV로 대부분의 PS4 게임을 즐길 수 있다.

PS비타 TV 이용자들은 애드훅 모드를 통해 PS비타의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다. 플레이를 하지 않더라도 같은 방에서 PS비타 TV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TV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최대 2개의 듀얼쇼크3 컨트롤러를 PS비타 TV에 연결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PS원 고전 타이틀의 멀티플레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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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카드에 저장돼 있는 비디오나 PS비타 시스템의 '브라우저'에서 재생중인 영상은 PS비타 TV로 옮겨져 큰 TV 스크린으로 맛볼 수 있다. 영상 전송 중에는 PS비타가 비디오 플레이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리모트 컨트롤러로 활용된다.

SCEK 측은 “PS비타 TV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기존의 PS 팬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PS 제품을 경험해보지 못한 고객들에게도 PS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