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 쪽방촌에 먹거리 전달

일반입력 :2013/12/24 09:46    수정: 2013/12/24 17:13

정윤희 기자

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이 동대문 쪽방촌에서 겨울나기 먹거리 전달 봉사활동을 했다.

최신원 회장은 성탄절 전날인 24일 임원 25명, 신입사원 11명과 경기모금회 직원들 등 40여명과 함께 동대문 쪽방촌을 찾아 방문 봉사를 진행했다. 최 회장과 SK텔레시스, 경기모금회 직원들의 쪽방촌 방문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SK텔레시스는 봉사활동 전 쪽방촌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여주쌀 4KG과 캔반찬 9종 세트를 준비, 320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SK텔레시스는 최 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어떤 활동이든지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 부모, 내 형제를 위하는 마음으로 참여한다”며 “올 겨울 한파 속에서도 쪽방촌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겨울을 잘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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