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 갤노트3 '리자드 커버' 출시

일반입력 :2013/12/23 15:36    수정: 2013/12/23 16:32

정현정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업체 애니모드는 프라이빗 디자이너 브랜드 엘도노반(L`DONOVAN)과 함께 갤럭시노트3 전용 '엘도노반 리자드 커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엘도노반 리자드 커버는 미니멀리즘과 모던함을 브랜드 컨셉으로 리자드(도마뱀)가죽으로 제작됐으며 배커리 커버 형태로 매우 슬림하고 전면에 화이트 로고 플레이트로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엘도노반은 국내 프라이빗 브랜드로 국내외 명품 편집숍과 루이비통의 자회사인 행롱사의 악어가죽을 소재로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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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노반 리자드 커버는 도마뱀 가죽에서도 최상위급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지아산 링마커 리자드소재의 프리미엄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와인, 그레이, 루비, 오렌지, 핑크, 블루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소비자가격은 13만9천원이다. 애니모드는 지난 5월에도 엘도노반과 함께 지갑과 스마트폰 케이스를 일체형으로 만든 '엘도노반 폴리오 파우치'를 선보여 여성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애니모드 관계자는 “모바일액세서리 시장이 점차 커짐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프리미엄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브랜드를 내세운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