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새 서버 '루키' 열렸다

일반입력 :2013/12/20 17:18    수정: 2013/12/20 17:18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는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에 루키 서버를 새로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루키 서버는 58레벨까지 성장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각 레벨 단계에 맞추어 게임내 아이템을 모으면 레벨대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최고 성능의 무기를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신규 서버 추가는 곧이어 있을 신규 클래스 및 신규 인던 업데이트에 앞서 진행된 하나의 선물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규 클래스는 레벨 40 이상의 캐릭터를 1개라도 가지고 있어야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면 무료화 이후 재도약에 성공한 테라는 겨울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2차 붐업을 조성코자 이 같은 시도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신규 서버 오픈 이벤트도 시작했다. 경험치 2배와 함께, 5레벨 달성 시 특별한 탈 것 아이템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또 59레벨을 달성하면 일반 서버로 무료 이전할 수 있는 ‘무료 서버 이전권’과 ‘루키 서버 졸업 선물 패키지’도 제공한다.

블루홀스튜디오의 김낙형 한일라이브팀장은 “이번에 공개될 신규 클래스는 테라 공개 서비스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며 “루키 서버는 게임을 새로 시작하는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선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