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환 교수, 게임물관리위원장 선임

일반입력 :2013/12/16 16:55    수정: 2013/12/16 16:56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게임법 일부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9명과 상임감사 1명을 16일자로 위촉했다. 이들 위원과 상임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이번에 위촉된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은 설기환(청운대 교수)·김창배(우송대 교수)·서태건(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송승근(동서대 교수)·오상균(특허법인 세원 대표변리사)·이병찬(법무법인 정진 변호사)·전형미(울산대 교수)·조소영(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허남주(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등 9명이다. 위촉 직후 진행된 위원 회의에서 설기환 청운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호선됐다.

한편 새로 도입된 상임감사에는 문정석(전 문체부 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을 임명했다. 위촉된 위원은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의 관련규정에 따라 지정된 단체에서 추천받은 위원 후보자 중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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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으로 호선된 설기환 청운대 교수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본부장, 충남 문화산업진흥원장 등에서 재직한 바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하게 되는데 문체부의 설립허가와 법인등기가 완료되는 이달 23일에 부산서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