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 IBK 차세대 IT운영관리시스템 수주

일반입력 :2013/12/16 15:25

위엠비(대표 김수현)는 IBK의 ‘POST 차세대 IT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엠비는 이 사업에서 내년 12월까지 13개월에 걸쳐 ▲IT통합운영관리시스템 구축 ▲통합 대시보드 구축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구축 ▲IT서비스관리 및 운영자동화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IBK는 체계적인 IT 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통한 IT 서비스의 품질 향상, 중장기 IT 운영에 대한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 또한 통합 모니터링 관제 체계 마련에 따른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기대했다.IBK는 “이 사업을 통해 메인프레임 위주의 IT 운영관리 프로세스를 대체하면서 기존 운영시스템까지를 포함한 전행 관점의 ‘IT 운영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적의 사업자를 선정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금융권의 복잡하고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하고 구축 경험이 풍부한 사업자를 선택하고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엠비는 그간 국내 제1금융권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통합관제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풍부하고 당행이 추구하는 사업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제안했기에 주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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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위엠비 대표는 “IBK의 ‘차세대 IT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의 수주는 당사에게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10년 가까이 국내 ICT 통합관제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은 물론 가장 많은 제1금융권 사업을 수행한 경험에 대해 보내준 고객의 신뢰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엠비는 IBK 사업 수주로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중앙회 등 국내 제1금융권의 전체 통합관제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 회사측은 이를 근간으로 향후 제2, 제3금융권의 통합관제구축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