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액정보호 ‘강화유리’ 6만원

일반입력 :2013/12/12 14:03    수정: 2013/12/12 15:36

이재운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사 슈피겐SGP는 오는 16일 국내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패드 에어'의 액정보호용 강화유리 ‘글라스t’를 12일 5만9천700원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글라스t는 특수 화학 처리된 얇은 강화유리 소재를 사용해 일반 액정보호필름보다 강도가 3배 가량 높다.

열쇠나 동전, 가방 속 소지품 등에 의한 긁힘을 완벽하게 방지해주며 외부 충격도 흡수해 화면 파손 우려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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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빛 투과율이 탁월해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고화질 화면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아무것도 부착하지 않은 상태의 화면 터치 감도를 유지시켜 사용 시 만족감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자가점착기술을 통해 기기 화면 위치에 맞춰 올려놓고 살짝 밀어만주면 빠르고 자연스럽게 부착되어 누구나 쉽게 부착이 가능하다는 점과, 올레포빅 코팅처리로 기름 오염이나 지문이 쉽게 묻지 않고, 잘 닦이는 점도 특징이다.

김지영 슈피겐SGP 마케팅팀장은 “더욱 얇고 가벼워진 아이패드 에어가 1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관련 액세서리 역시 높은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며 “태블릿PC는 화면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크고 고화질 화면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필름보다 투명도와 터치감도가 높은 강화유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