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100개 매장 애플 제품 판매 개시

일반입력 :2013/12/11 09:16    수정: 2013/12/11 09:43

이재운 기자

하이마트가 애플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하이마트는 맥북, 아이패드 등 애플의 주요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10일 하이마트는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등 국내 출시일인 16일에 맞춰 전국의 주요매장 100개 지점에 애플이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아이폰 등 애플의 주요 기기를 판매할 하이마트 100개 지점은 압구정점, 대치점, 수원시청점, 해운대점 등 대형 매장이다.

해당 매장에는 애플 전용 존을 따로 구성해 ‘체험형 매장’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중 22개 점에서는 맥(Mac)을 포함한 모든 상품군을 취급한다. 단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하이마트 압구정점에서만 우선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시작일인 16일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이마트 압구정점은 오전 8시에 조기 개장한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애플 제품 공급업체 중 가장 이른 시간에 판매한다.

이날 선착순 100명에게는 롯데시네마상품권을 증정한다. 애플 신제품을 가장 먼저 구입하는 구매자들에게는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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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는 이달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액정보호필름, 하이마트 포인트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PC팀 강대준 팀장은 “애플의 혁신적인 신형 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전국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최다 점포의 애플 공급업체로 거듭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