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의 사회적 책임, 정책 토론회 개최

일반입력 :2013/12/05 13:41

남혜현 기자

인터넷 업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포털사업자들의 사회적 책임을 논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는 6일 오후 4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포털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제고방안을 주제로 '2013 통신심의 현안 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토론회는 인터넷 이용의 급증, 포털 사이트의 사회적 영향력과 산업규모가 커지면서 제기된 포털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주요 쟁점과 논란들을 진단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넷업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 각 주체간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개선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한단 목적이다.

포털사업자의 이용자 보호정책, 임시조치, 불법․유해 정보 차단 등 건전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 대안과 포털사업자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는 방안 모색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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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은 황상재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전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황용석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하고 김도연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김성태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대표, 정민하 네이버 대외협력실장, 정일권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허진성 대전대 법학과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