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X박스360 ‘주 타이쿤’ 출시

일반입력 :2013/12/02 16:02    수정: 2013/12/02 16:04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2일 프론티어 디벨롭먼트가 개발한 X박스360용 신개념 시뮬레이션 게임 '주 타이쿤'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X박스360 주 타이쿤은 지난 2001년 출시, 총 두 개의 시리즈를 발매한 주 타이쿤의 최신작이다. X박스360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설계됐다.

이용자는 동물들 및 동물원과 가까워지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 이 게임에는 직관적인 조작과 함께 전 연령대의 플레이어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튜토리얼이 포함돼 있다. 또한 대화형 교육 엔터테인먼트로 어린이와 부모는 동물의 세계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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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X박스360 주 타이쿤은 이용자와 동물원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점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3인칭 시점으로 나무, 우리, 기타 시설 등을 배치하며 동물원을 건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물원을 관람할 수 있고, 직원 및 동물들의 반응을 살펴보거나 동물을 입양, 보살피고 씻겨줄 수도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유우종 상무는 “PC용으로 첫 발매된 주 타이쿤의 최신작이 X박스360으로 출시됐다”며 “기존 시리즈의 재미를 비롯해 동물원과 관계된 다양한 여러 가지를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어 이용자가 직접 동물원을 조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