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위메프, 청년창업가 현장 상담

일반입력 :2013/11/29 16:05

남혜현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 9일 강북청년창업센터에서 열린 '2013 청년창업대토론회'에 참석, 청년창업기업들에 대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토론회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청년창업센터 입주 졸업 기업, 예비창업자,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창업의 이미지가 실패와 두려움이 아니라 창의적 도전과 자랑스런 성공이 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스스로 리더가 돼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위메프 측에선 박은상 대표를 비롯, 사업실장, 팀장급 MD등이 참여해 토론회 부대행사로 진행된 '유통망 바이어 세일즈 마케팅 및 청년창업 마당'에서 청년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박 대표는 청년기업가들에 입점·구매조건·가격 조건 등 세일즈 마케팅과 기업 운영 및 마케팅, 판로개척 등에 대한 컨설팅을 병행했다.

관련기사

한편, 위메프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는 지난 10월 30일 양측이 체결한 MOU에 따른 실무의 일환으로 '서울시 청년창업 기획전'을 25일부터 시작했다.

서울시 청년창업 기업의 딜 중10개의 딜을 추천하여 소개하는 형태이며 기획전을 통해 진행되는 판매액의 2%는 서울시 청년창업가를 위한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