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년 전 미생물 흔적 발견…지구 역사 간직

일반입력 :2013/11/24 09:36    수정: 2013/11/24 10:47

온라인이슈팀 기자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이 발견됐다. 지구의 과거에 대한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호주 언론들은 호주 서부 필바라 지역 퇴적암층인 드레서 지층에서 34억8천만년 전 미생물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화석은 주변 퇴적토와 결합된 미생물 매트 화석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오래된 생명체 화석이다.

화석을 발견한 연구진은 이런 화석 구조는 고대 환경이 어떠했는지, 생물막을 구성하는 박테리아에 어떤 능력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35억년 전 미생물 흔적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 가치를 산정할 수도 없는 대단한 발견, 호주도 참 신기한 땅이다, 지구의 역사에 대한 연구에 큰 도움이 되겠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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