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바일 결제 야심, 직불카드 내놨다

일반입력 :2013/11/21 09:09    수정: 2013/11/21 09:40

구글이 모바일 결제 시장에 한발 더 다가섰다. 미국 지역 대상으로 구글월릿에 직불카드와 연동시키는 작업을 시작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씨넷 보도에 따르면, 구글월릿은 직불카드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좌 연결이 가능해졌다.

수개월 동안 루머로만 나오던 이야기다. 올해 초에 출시될 것이란 이야기가 많았지만 연말로 미뤄진 것이다.

당장 구글월릿 이용자는 당장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요하지는 못한다. 우선 구글월릿 계정으로 직불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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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글에 마스터카드 직불카드를 신청하면 미국 내에서만 10~12일 후에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사용할 수 있으며, ATM 이용도 가능하다. 하루 결제 한도는 5천달러(약 530만원)다.

외신은 “구글이 여전히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지갑에 야심을 가지고 있지만 쉽지많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