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메트릭, 아태지역 신임 부사장 조지 추 선임

일반입력 :2013/11/20 15:37

손경호 기자

데이터 보안 업체인 보메트릭은 아태지역 시장확대를 위해 조지 추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추 부사장은 고객 참여 유도 및 세일즈 개발, 교육, 전략적 계획 및 매출 성장 등 아태지역 내 전반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보메트릭에 따르면 추 부사장은 세일즈 리더십 및 실행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풍부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오라클 세일즈 리더십 사업부에서 아태 및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오라클 버추얼 데스크톱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담당했으며, 모든 아태지역의 매출을 세 배 이상 성장시킨 바 있다. 오라클 합류 전에는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와 IBM 티볼리에서 수석 세일즈 담당자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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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케슬러 보메트릭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아태지역은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놀라운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며 추 부사장 영입을 통해 비즈니스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추 부사장은 데이터 보안 솔루션에 대한 시장요구가 상당히 높은 시점에서 보메트릭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에서는 엔터프라이즈 암호화를 위한 개인정보보호법(PIPA) 및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표준 3.0(PCI DSS 3.0 standards) 등 갈수록 엄격해지는 컴플라이언스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