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문서보안 공급

일반입력 :2013/11/20 15:35

손경호 기자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기업용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드 DRM'을 정부통합전산센터가 발주한 '원격근무용 문서보안시스템 도입' 사업에 적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공무원이 재택, 출장 등 원격 근무 시 인터넷을 통해 행정정보시스템에 안전하게 접속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제공 중이다. 하지만 GVPN과 같이 공공기관에서 스마트워크 환경이 확산되면서 중요 행정자료 유출 등 보안사고에 대한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은 GVPN을 통해 내부 업무시스템에서 원격근무 PC로 다운로드 하는 문서파일을 자동으로 암호화해 저장한다.

관련기사

암호화된 파일은 권한이 있는 사용자가 주어진 권한범위(열람, 편집, 인쇄 등)내에서만 접근할 수 있어 원격 근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및 국가중요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파수닷컴에서 공공기관 영업 담당 박광수 부장은 "현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47개 기관에서 약 1만여명 사용자들이 정부원격근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