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훌라후프 돌리는 남자 "통뼈인 듯"

일반입력 :2013/11/18 18:14

온라인이슈팀 기자

한 남자가 거대 훌라후프를 돌리는 영상이 화제다.

18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에서 유튜브와 비메오 등 국외 사이트에 게재된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영상에는 한 남자가 직경 5m 이상의 거대 훌라후프를 돌리는 장면이 찍혀 있다. 그는 이 후프를 3바퀴 반 돌려 세계기록을 달성했다. 영상에선 이 후프도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소개한다.

이 영상 제목은 브라이언 맥긴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 촬영한 '레코드브레이커'다. 레코드브레이커는 미국인 '기록제조기' 애리쉬타 퍼먼의 삶을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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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먼은 지난 1979년부터 각종 세계 기록에 도전해 왔다. 그가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분야만 148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는 퍼먼의 이름이 등재된 기네스 기록이 350개 이상이라고 설명한다.

누리꾼들은 몸이 남아나지 않을 듯, 잘 보니까 허리로 돌리는 게 아니네, 몸은 말랐지만 건강한 통뼈인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