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프리스타일' 남미 수출 계약

일반입력 :2013/11/15 12:51    수정: 2013/11/15 12:52

인기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이 남미로 수출된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스마일게이트 북미법인(대표 변종섭, SG North)과 ‘프리스타일2’ ‘프리스타일 풋볼’ 2종에 대한 남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이시티 대표 캐쥬얼 스포츠 게임인 ‘프리스타일2’와 ‘프리스타일 풋볼’은 1인 1플레이어 조작을 통해 유저 자신이 실제 농구와 축구 경기를 펼치는 듯한 몰입도 높은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계약을 통해 SG North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남미 21개 국가에 ‘프리스타일2’와 ‘프리스타일 풋볼’을 서비스하게 된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총망라한 최적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G North는 모회사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한 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북∙남미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최근 북미 게임 배급사 ‘지포박스(G4BOX)’를 인수하고, 브라질 최대 인터넷 기업 UOL계열의 ‘보아콤프라(BoaCompra)’와 결제 시스템 사용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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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North 변종섭 대표는 “자유분방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길거리 스포츠에 익숙한 남미 유저들에게 최적의 게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남미 유저 여러분들께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매력을 알려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성공적인 남미 서비스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SG North와 적극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