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받은 男 정체는?"

경제입력 :2013/11/14 08:29

온라인이슈팀 기자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경매에서 세계 최대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2900만프랑(약 340억원)에 낙찰됐다. 여기에 붙는 세금과 수수료만 404만달러(약 43억3천300만원)에 달한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티 경매사는 아몬드 모양의 오렌지색 다이아몬드를 집어들면서 2900만 프랑에 낙찰을 외쳤다고 전해졌으며, 다이아몬드를 낙찰 받은 남성은 박수갈채 속에 신속하게 자리를 떴으며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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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매에 나온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는 깊은 오렌지색을 띄어 '더 오렌지'로 불리며 미국보석학회(GIA)는 이 다이아몬드를 유색다이아몬드 중 최고 등급인 팬시 비비드(Fancy Vivid, FV) 등급으로 분류된다. 더 오렌지는 경매에 나온 다이아몬드 중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로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누가 산거지?, 정말 예쁘다, 그 남자 누굴까, 마카오박이 가져갔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