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룸살롱 합성사진 유포자 잡고보니...

연예입력 :2013/11/13 16:19

온라인이슈팀 기자

가수 강민경㉓ 사진을 악의적으로 합성해 유포한 누리꾼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는 인터넷에 강민경의 합성사진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김모㉜씨 등 누리꾼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온라인에 ‘강민경 스폰 사진’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강민경이 유흥주점에서 남성을 접대하는 듯한 장면을 합성했다. 강민경은 사진이 유포되자 게시자들의 인터넷 아이디를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피의자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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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강민경이 추가로 고소한 1인에 관해서는 신원 확인이 안 된다며 기소 중지했다.

검찰 관계자는 “공인에 대한 인터넷상의 명예훼손이 심해지고 있어 강하게 처벌하겠다는 의지로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