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2.2인치 메가갤탭 FCC 승인 대기중

일반입력 :2013/11/13 06:42    수정: 2013/11/13 08:13

이재구 기자

삼성이 소문으로만 나돌던 12.2인치 갤럭시탭 출시 작업을 진행중인 것이 확인됐다.

폰아레나는 12일(현지시간) 삼성이 미연방통신위원회(FCC)에 12.2인치 3G 메가갤탭 통신 인증을 받기 위해 출원한 모델의 문서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FCC 인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제품은 앞서 알려진 대로 삼성 SM-P901(Samsung SM-P901)이었다.

메가갤탭에 대한 소문은 이미 지난 몇주일 동안 나돌았고 HW규격은 물론 심지어 벤치마크테스트 결과까지 나돌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삼성이 3G 태블릿을 준비중인지는 확인되지 않아왔다. 보도는 삼성이 FCC에 통신인증 승인을 요청한 갤럭시 노트 12.2(혹은 메가갤탭)문서를 통해 이 단말기가 3G 태블릿이며 850/1900MHz대 주파수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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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의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노트 태블릿은 2560x1600픽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 쿼드코어 스냅드래곤900칩을 사용하며, 3GB 램을 장착하고 있다. 이것이 정확하다면 이는 지금까지 나온 삼성 태블릿 가운데 가장 고성능 제품이다. 갤럭시노트 태블릿은 여기에 후면부 8메가픽셀카메라, 전면부 2메가픽셀 카메라가 장착되고 32GB의 스토리지를 탑재하며, 안드로이드 4.3젤리빈 OS를 사용하는 것을오 알려졌다.

한편 앞서 타이완 증권사는 애플이 내년에 12인치 아이패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