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블리자드 게임쇼…블리즈컨

일반입력 :2013/11/11 12:00    수정: 2013/11/11 14:07

<애너하임(LA)=이도원 기자>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게임쇼 블리즈컨2013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8~9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올해 블리즈컨은 MOBA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CCG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외에도 인기 게임 ‘드오브워크래프트’의 확장팩과 ‘디아블로3’의 확장팩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다음은 이틀간 진행된 블리즈컨 분위기를 담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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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첫날 오전 9시경 행사장에 입장하는 참관객의 모습.

○…블리즈컨 첫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취재진과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블리자드 게임팬은 2만 명에 이른다.○…개막식 무대에 오른 마이크 모하임 대표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소개를 맡았던 개발 총괄인 더스틴 브라우더. 블리자드 주요 임원과 개발자는 블리즈컨 기간 동안 이용자에게 최신 정보 등을 들려주고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블리즈컨에선 블리자드 기대 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외에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디아블로3의 확장팩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각 게임 체험부스에는 참관객이 몰려 장사진을 이룼다. 더불어 히어로즈는 블리즈컨을 통해 스타크래프트급 e스포츠 종목이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게임 팬의 축제답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했다. 아빠와 아들이 보드 게임을 즐기거나, 연인 또는 친구가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선 상상할 수 없겠지만 성인은 술도 마실 수 있었으며, 코스프레 모델과 스토어도 이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