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최신작, ‘지스타’ 총출동

일반입력 :2013/11/11 11:09    수정: 2013/11/11 11:10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13’에 ‘디아블로3’ 확장팩과 ‘히어로즈오브더스톰’ 등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100부스 규모의 블리자드 부스에서는 총 140대의 시연 PC를 통해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히어로즈오브더스톰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최신 빌드가 선보여진다.

특히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처음 공개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는 이번 지스타 무대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이미 한글 버전으로 베타 테스트 중인 하스스톤과 함께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은 이번 지스타에서 한글화된 최신 빌드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여기에 디아블로3 확장팩, 히어로즈오브 더스톰 두 기대작들과 관련해서는 본사 개발자들이 지스타 현장을 찾아 팬들에게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지스타를 방문한 게이머들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다. 400인치 규모의 HD급 LED가 장착된 무대에서는 출품작들의 다양한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지스타를 찾은 한국 게이머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히어로즈오브더스톰 개발자들과의 만남이 준비된다.

이어 14일, 15일 오후 3시부터 6시에는 유명 프로게이머 김민철, 조성주, 이제동 그리고 장민철 선수가 직접 경기를 펼치는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이벤트 매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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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6일, 17일 오후 3시부터 6시에는 삼성전자 칸 프로게임단, SKT T1, KT 롤스터 팀이 출연하는 온게임넷 스타행쇼 공개 방송이 팬들을 찾아간다.

백영재 블리자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지스타 블리자드 부스는 게임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께 게임을 통한 진정한 재미를 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부스 방문을 통해 블리즈컨 2013에서 전세계 팬들을 즐겁게 해준 기대작 게임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다채로운 무대 행사를 즐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