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프로 키보드 오류 수정

일반입력 :2013/11/08 10:51

정현정 기자

애플이 지난달 출시한 맥북프로 신제품의 키보드 입력오류 문제를 해결한 업데이트를 내놨다.

7일(현지시간) 애플은 13인치, 15인치 맥북프로 신제품을 위한 업데이트(MacBook Pro Retina EFI Update v1.3, v1.2) 배포를 시작했다.

13인치 맥북프로 레티나 모델에서 키보드와 트랙패드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불편을 호소한 가운데 애플은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 오류를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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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롭게 공개한 OS X 업그레이드 버전에서 G메일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던 문제도 해결됐다. 아이북스(iBook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실시됐다. 15인치 맥북프로에서는 엔비디아 그래픽 칩과 관련된 오류를 개선했다.

업데이트는 소프트에어를 내려받아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맥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애플은 앞서 지난달 22일 인텔 해즈웰 프로세서를 탑재한 13인치와 15인치 레티나 맥북프로 신제품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