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다크 월드’, 모바일 RPG로 출시

일반입력 :2013/11/05 10:52    수정: 2013/11/05 10:52

영화와 함께 ‘토르: 다크 월드’를 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임로프트코리아(대표 이하경)는 영화 ‘토르: 다크 월드’의 공식 모바일 게임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각각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게임은 마블의 오리지널 작가가 직접 집필한 탄탄한 스토리에 화려한 3D 그래픽이 더해져 실감나는 전투 효과를 즐길 수 있는 액션 RPG 장르다.

게임은 다크 엘프의 왕 말레키스와 아스가르드의 숙적이 아홉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 침략해 오는 가운데 토르가 동료들과 힘을 합쳐 말레키스를 물리치고 세계의 질서를 회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용자는 주인공 ‘토르’가 되어 다크 엘프들에 맞서 세계를 구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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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의 주요 등장 인물인 헤임달, 로키 등을 소환할 수 있고, 10개의 강력한 망치와 갑옷을 획득하고 업그레이드하면 더욱 강력해진 토르를 만나볼 수 있다.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토르의 새롭고 강력한 기술을 터득하고, 전투에서 직접 활용해볼 수 있다는 특징이다.

게임로프트 관계자는 “영화가 게임으로 제작되는 것은 원소스 멀티유즈의 대표적인 사례다”면서 “탄탄한 스토리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개발돼 영화에 이어 액션과 재미를 즐길 수 있어 이용자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