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마케터 겨냥해 빅데이터 시각화 강화

일반입력 :2013/11/05 11:08    수정: 2013/11/05 11:13

IBM이 빅데이터 시장에서 차별화를 위해 빅데이터 시각화(visualization) 기술을 강조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지디넷은 IBM이 빅데이터 시각화 툴인 ‘프로젝트 네오’와 소셜분석 플랫폼인 ‘콘서트 온 클라우드’를 공개하는 등 빅데이터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데이터 시각화 내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콘서트 온 클라우드'와 '프로젝트 네오'는 내년초 출시될 예정이다.

IBM은 지난 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빅데이터 포럼인 ‘인포메이션 온맨드 디드 컨퍼런스(IOD)’를 개최했다. 7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IBM은 새로운 빅데이터 분석 기반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빅데이터 시각화을 주요 차별화 전략으로 제시됐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빅데이터 시각화 툴은 마케팅 매니저들을 정조준했다. IBM은 자사 시각화 엔진(RAVE)이 로우(raw)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여 그래픽으로 제공함으로써 HR이나, 마케팅, 영업부서에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내년 초 베타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인이 ‘프로젝트 네오’는 로우 데이터 로그를 사용해 그래픽으로된 인터페이스를 보여주는 소프트웨어로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분석된 내용을 강제로 익히게 하기 보다, 그들이 데이터 분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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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기술이나, 지식 없이도 사용자들은 프로젝트 네오 소프트웨어에 로우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으며, 단순한 인터페이스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에서 상호작용하는 시각화 분석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콘서트 온 클라우드’ 서비스도 시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였다. IBM이 최근 인수한 소프트레이어의 인프라스트럭처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