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농구 게임 ‘NBA 2K14’가 ‘플레이스테이션(PS)4’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PS3, X박스360 버전 등으로 출시된 2K스포츠의 인기 게임 NBA 2K14가 소니의 신형 기기 PS4 버전으로도 내년 일본에 출시된다.
이 내용은 테이크투인터랙티브재팬이 발표한 것으로, PS4판 NBA 2K14에서는 차세대 기술이 적용돼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농구 게임을 선사한다. 이 게임은 일본에서 오는 7일 출시되며, 국내에는 지난 달 2일 이미 시판됐다.
또 외신은 PS4판 NBA 2K13 출시 결정에 따라 PS3 버전에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안내했다. PS3판 NBA2K14 첫 회 생산분 패키지에는 제품 코드가 포함된 전단지가 동봉돼 있다. 이용자는 이 코드를 PS 네트워크에서 입력한 뒤 PS 스토어에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으로 구입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소니, ‘PS4’ 韓 출시일 6일 발표2013.11.04
- PS4, HDD 교체 주의사항 뭘까?2013.11.04
- ‘PS4’ 브라질서 195만원…“관세가 너무해”2013.11.04
- “X박스 원 예약 판매, PS4 수준”2013.11.04
PS3에서 PS4로 게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간은 내년 2월22일부터 6월30일까지며, PS 패키지 버전 NBA 2K14에 동봉돼 있는 제품 코드 전단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 가격은 세금 포함해 1천300엔(한화 약 1만4천원)이다.
이 업그레이드 내용은 현재까지 일본에 한정된 것으로, 국내 PS3용 NBA 2K14 구매자들에게 같은 혜택이 적용될지는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