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최문기 “게임, 산업적 측면서 진흥”

일반입력 :2013/10/31 18:59    수정: 2013/10/31 19:10

정윤희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게임을 산업적 측면에서 진흥토록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 장관은 3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확인감사에서 “인터넷 게임을 중독으로 다루는 데는 좀 더 신중해야 하지 않겠냐”며 “미래부 입장에서는 (중독 등) 약점은 치료 해가는 형태로 하고 산업적 측면에서는 진흥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게임 중독은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 도박 중독과 같은 차원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문화부, 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경필 의원(새누리당)은 “게임은 일부 중독이 문제가 되는 것일뿐, 미성년자에 허용하지 않는 알코올, 마약, 도박과 같은 선상에 놓는 것은 지나치다”며 “창조경제를 이끌고 있는 미래부 장관으로서 정부 내에서 목소리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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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의원은 “게임에 분명히 중독은 있지만, 강제적인 것이 아닌 효과적인 규제안을 만들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민희 의원(민주당) 역시 “정부 여당이 게임업체의 매출 1%를 징수하는 법안을 내놨다”며 “미래부와 창조경제, 정부여당이 조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