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 할로윈 기념 스킨 적용

일반입력 :2013/10/31 11:02    수정: 2013/10/31 11:08

리그오브레전드(LOL, 롤)에 할로윈 기념 스킨 등이 적용된 패치가 단행됐다. 해당 게임을 즐겨하는 이용자는 패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코리아(대표 오진호)는 AOS 리그오블레전드에 할로윈(Halloween) 기념 콘텐츠와 이벤트 아이콘 등을 출시했다.

이번에 추가된 콘텐츠는 2종의 신규 스킨, 5종의 신규 소환사 아이콘, 작년 해로윙 이벤트 때 공개됐던 6종의 한정판 스킨과 5종의 와드 스킨 등이다.

신규 스킨 2종은 ‘악령 자이라’와 ‘바이 경관’이다. 이 두 스킨은 기존과 달리 한정 판매되지 않고 상점에서 영구 판매된다.

출시된 신규 소환사 아이콘 5종은 플레이어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거나 조건 충족을 통해 5종의 아이콘을 모두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해 할로윈 이벤트 때 판매됐던 6종의 한정판 스킨도 재판매된다. ‘좀비 브랜드’ ‘피오라 선생님’ ‘해적 라이즈’ ‘호박머리 헤카림’ ‘악령 마오카이’ ‘언더월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이다. 판매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관련기사

이외에도 ‘시비르’의 리메이크 버전도 공개됐다. ‘시비르’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출시 초반 추가된 챔피언으로 그래픽, 스킬 구성 및 각종 효과를 플레이어들의 기대 수준에 맞춰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엇게임즈의 권정현 상무(e스포츠커뮤니케이션부문) “플레이어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즌 이벤트를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할로윈 이벤트를 통해 새롭게 공개된 콘텐츠들이 플레이어들에게 보다 나은 게임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