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갤노트3, 500만대 판매 돌파”

일반입력 :2013/10/30 15:59    수정: 2013/10/30 18:01

김태정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500만대를 넘겼다고 신종균 IM(IT모바일) 사장이 밝혔다.

신 사장은 30일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노트3가 한 달 만에 500만대 이상 팔렸다”며 “갤럭시기어 등에 가려져있지만 전작보다 시장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출시 후 판매량 500만대 돌파까지 갤럭시노트는 5개월, 갤럭시노트2는 2개월이 걸렸다. 갤럭시노트3의 판매 속도가 갤럭시노트2 대비 두 배 빠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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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시장 점유율과 매출을 계속해서 확대할 수 있다”며 “태블릿 갤럭시노트10.1 신제품도 국내에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8천84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35.2% 점유율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애플 아이폰 판매량의 2.5배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