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플래닛 2013’ 사전등록 오후2시부터

일반입력 :2013/10/30 09:52    수정: 2013/10/30 10:24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글로벌 IT 테크 컨퍼런스인 ‘테크 플래닛 2013’ 온라인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techplanet.skplanet.com)를 통해 진행된다.

제2회 ‘테크 플래닛 2013’은 다음달 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SK플래닛 주최의 연례 컨퍼런스 행사로 글로벌 IT기업부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들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연사를 초빙해 행사 참가자들이 글로벌 IT 기술의 세계적인 흐름과 지향점을 살펴보는 자리다.

올해 테크플래닛 기조연설에는 서진우 SK플래닛 CEO를 비롯해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분산 저장 시스템 에이치베이스(HBase)의 창시자이자 아파치 재단에서 HBase프로젝트 의장을 맡고 있는 마이클 스택,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플랫폼 총괄 임원이 나선다.

전윤호 SK플래닛 CTO와 마이클 스택 등 기조연설 연사 외 우아한 형제들의 윤현준 CTO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에서는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및 인프라 활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패널 토의의 사회는 박태웅 전 KTH 부사장이 맡는다.

이밖에 빅데이터, 소셜 플랫폼, UX, 지불결제, 이머징 기술 등 3개 트랙, 18개 세션이 마련됐다.

페이스북, 텀블러, 트위터 등 글로벌 IT기업과 모바일 시장분석업체 플러리(Flurry), 돌핀 브라우저의 모보탭(Mobotap), 이미지 인식을 통한 사진공유 서비스 에버픽스의 33큐브(33cube) 등에서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 실무 개발 및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부스에서는 SK플래닛의 자사 핵심기술 기반 솔루션 및 통합 서비스 플랫폼 소개와 국내외 주요 스타트업들의 서비스가 전시된다. 국내 스타트업으로 아이앤컴바인, 피엔제이(P&J), 모비릭스, 스타인덱스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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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비는 1만원으로 중식이 함께 제공된다. 등록비 전액은 IT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사전등록 개시와 함께 당일 접수마감 된 지난해 행사의 참가등록비는 이화여대에서 운영하는 자폐 장애인의 재능재활을 위해 전액 사용됐다.

각 세션 별 발표내용과 연사에 대한 정보 등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와 SK플래닛 기술블로그 ‘리드미, READM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