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골드 케이블 인기...비정품 써보니

일반입력 :2013/10/29 06:34    수정: 2013/10/29 06:37

이재구 기자

애플의 아이폰5S 골드의 인기에 편승한 골드라이트닝 케이블도 인기도 치솟고 있다. 애플이 승인한 표준칩을 사용하지 않은 비정품 제품은 가격이 인증제품의 절반인 9달러, 즉 1만원에 불과하다. 당장 사용상 문제도 없다. 하지만 하드웨어업그레이드시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 감수해야 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28일(현지시간) 애플의 아이폰5S 골드용 비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이 함께 팔리고 있지만 애플의 HW업그레이드시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보도는 가장 잘팔리는 아이폰5S골드의 비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은 단 9달러이며, 사용해 본 결과 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애플의 HW(케이블코드) 업데이트 시에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아이폰5S골드 제조업체인 중국의 아이모드는 지난 해부터 애플이 라이트닝케이블 표준을 만들자 정품인증을 받은 이른바 MFi/라이트닝케이블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회사는 애플의 써드파티 라이트닝케이블용 표준인 MFi에 따른 칩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폰5모드(iPhone5Mod)로 알려진 이 케이블은 iOS7표준을 우회한 비정품 케이블이다.

재미있는 것은 아이모드사가 비MFi케이블을 만들면서 동시에 애플의 MFi인증을 받은 라이트닝케이블도 팔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들 정품은 프레미엄 가격의 두배인 18달러에 팔리고 있고 때로 비정품 라이트닝케이블보다 10달러 이상 비싸게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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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는 써드파티업체들이 만드는 비 MFi케이블이 전부는 아니더라도 많은 경우에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왔기에 애플의 표준 규칙을 반드시 따를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지난 수 주일 동안 MFi와 비 MFi케이블을 사용해 본 결과 이상없이 아이폰5S골드에서 작동했다며 하지만 이를 구매한 사람은 위험을 부담해야 한다. 애플이 이들 비MFi코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케이블을 업데이트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