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 2채널 HD 블랙박스 ‘잘바’ 출시

잘만테크(대표 박민석)는 HD급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잘바(제품명 ZB102S)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 블랙박스는 쿨링 솔루션이 적용됐고 전원부 보드와 중앙처리장치(CPU) 및 이미지센서 보드를 별도 분리하는 등 내열 설계로 여름철과 같은 고온환경에서도 발열 현상을 줄였다. 또 고온차단 기능을 적용해 일정온도를 넘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한다.

‘잘바’는 고온에 강한 5개의 고품질의 유리렌즈(4개의 구면 렌즈와 1개의 비구면 렌즈)를 적용했다. 전방카메라는 1280×720 HD 녹화를 제공하며 기본 구성품으로 함께 제공되는 후방카메라는 720×480 화소의 화질을 제공한다. 전후방 카메라는 동시 30 프레임 영상녹화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제품 전면에 '시큐리티LED'를 탑재했고 주차 중 외부 움직임을 감지해 해당 순간의 전후 15초씩 총 30초의 영상을 저장하는 ‘동작감지 기능’을 적용했다. 또 차량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을 내장했고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이나 사고 시에도 녹화 중인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내장백업 배터리를 탑재했다.

녹화 방식은 ▲상시 녹화 ▲충격(이벤트)녹화 ▲수동녹화 ▲주차녹화(동작감지녹화) 등을 지원한다.

출시 가격은 8GB모델 16GB모델이 각각 18만8천원, 19만8천원이다.

잘만테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차량용 블랙박스는 잘만테크의 차별화된 기술력인 쿨링 솔루션을 적용해 안정적이면서도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라며 “직관적이고 손쉬운 사용법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