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미디어 바른 사용법 알린다

일반입력 :2013/10/23 11:56    수정: 2013/10/23 11:57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오는 24일 '2013 미디어 소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3 미디어 소통 컨퍼런스는 넷마블에서 진행하고 있는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청소년, 가족, 사회가 청소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게임과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해 가족 소통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ESC 프로젝트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학부모의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의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넷마블이 2011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이다. 매년 3천여 명의 청소년, 학부모, 교사가 참여해 왔다.

24일 서울시 시민청 태평홀(B2)에서 진행되는 2013 미디어 소통 컨퍼런스는 청소년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프로그램 진행비는 넷마블이 전액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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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팀장, 일산 중산고등학교 안태일 교사, '게임을 알아야 아이와 통한다'의 저자 차무진씨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

임수정 청소년 미디어중독예방센터 팀장은 “2013 미디어 소통 컨퍼런스는 그간 넷마블과 함께 진행 중인 ESC 프로젝트의 노하우가 집대성 된 자리”라며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거나 올바른 미디어 사용 방법이 궁금한 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