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최다니엘 징역형에 비앙카는? 누리꾼 분노

연예입력 :2013/10/17 13:11

온라인이슈팀 기자

대마초를 매매·알선·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 가수 최다니엘씨㉑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가운데 같은 혐의로 기소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㉔는 여전히 검찰의 입국 권유에 응하지 않고 있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함석천 부장판사)는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716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최씨와 함께 대마초 흡연 협의로 기소된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씨㉔에게는 징역 6월형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최씨는 지난해 8월∼올해 2월 16회에 걸쳐 영어강사 서모씨 등에게서 대마초를 공급받아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불구속 기소) 등에게 전달하고 수차례 피운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됐다.

최다니엘과 차노아에 대한 선고가 이뤄졌지만 이들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비앙카 모블리는 여전히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비앙카는 대마초를 세 차례 피운 혐의로 지난 3월 28일 불구속 기소됐고 직후인 지난 4월 고향인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이후 세 차례의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검찰 측의 자진입국 권유에 응하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지난 7월 말에는 한 지인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돼 국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최다니엘 징역 1년 선고 비앙카는? 괴씸하고 얄밉다, 비앙카 근황보니 화난다, 선예는 현역 아이돌 최초 출산 최다니엘은 아이돌 최초 징역살이?, 화난다, 대마초 피고 도망가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