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5/미니2 판매 시작...30~31일”

일반입력 :2013/10/16 00:31    수정: 2013/10/16 18:04

이재구 기자

애플의 차기 신제품인 ▲새 맥북프로(13인치,15인치)는 오는 24~25일에 ▲새 아이패드(5,미니2)는 오는 30~31일에 ▲이미 발표된 새 맥프로는 다음달 15일에 각각 시판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투파이브맥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의 IT사이트 맥G(MacG)를 인용, 이같은 내용의 유출됐다는 애플 신제품 판매일정을 전했다.

보도대로라면 오는 22일 애플의 미디어행사에서 제품이 발표된 지 불과 2~3일 만에 새 맥북프로가 시판되는 셈이다. 애플은 오는 22일 애플신제품 발표 미디어행사를 연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15일 미 언론사에 보냈다. 하지만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패드와 맥프로의 판매시점은 별로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근거로는 애플이 통상 아이패드를 금요일(오리지널버전의 경우 토요일)에 출시해 왔다는 점이 꼽혔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 때문에 새 태블릿이 수요일(30일)이나 목요일(31일) 출시 일정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제품별로 보면 맥북프로의 핵심 판매포인트는 해즈웰프로세서다. 이 칩은 실질적으로 배터리수명을 늘려줄 전망이다.(이전에 나온 맥북에어 모델도 배터리수명이 이전보다 거의 2배로 늘어났다.) 또 디스플레이는 4K디스플레이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면부 카메라는 1080픽셀로 업그레이드됐다. 아이패드5는 기존 아이패드미니와 똑같은 슬림 베젤 디자인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께와 얇아지고 무게가 가벼워진다. 아이폰5S와 똑같은 색상 군으로 나오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A7칩과 함께 보다 커진 조리개의 8메가픽셀 뒷면 카메라가 장착된다.

아이패드미니2의 핵심 기능은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될 전망이다. 레티나디스플레이는 보다 많은 배터리를 요구하게 될 것이며 이에따라 단말기가 아주 약간 두꺼워진다. 여기에는 A7칩 계열의 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