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병 LGD 연구소장 "미래 디스플레이 가치 제시

일반입력 :2013/10/15 10:01

이재운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전 세계 유명 지식인들이 참여하는 포럼에서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과 자사의 기술전략을 발표한다. 특히 미래 디스플레이의 가치로 ‘인간의 삶’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자세한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오는 17일 자사 연구소장인 강인병 전무가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2013 세계지식포럼의 테크놀로지 프론티어 세션에서 ‘LG디스플레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강 전무는 디스플레이 발전사를 돌아 보고, LG디스플레이가 성장할 수 있었던 차별화 기술과 한 발 앞선 투자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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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체기를 맞은 현재의 디스플레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차별화 제품 출시를 통한 LCD 시장의 확대와 OLED 기술 및 제품을 통한 신시장 창출을 내세우며, 이에 따른 세부적인 실행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이 가져야 할 새로운 가치로 ‘인간과 삶(Human & Life)’을 제시하고, 현실성(Reality), 생활밀착형(Ambient), 지능형(Intelligence) 등 세 가지 방향을 고려해 디스플레이 기술을 발전시켜야 함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