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역사교육 프로그램 진행

일반입력 :2013/10/14 15:05    수정: 2013/10/14 15:06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오진호)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이용자들과 함께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10번째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라이엇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지난 해 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에는 '찰칵찰칵 창덕궁 후원 사경'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오전 국립 고궁 박물관 및 창덕궁 현장에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국립 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의 시청각 수업 및 국립 고궁 박물관 전시실 관람을 비롯해 창덕궁 현장에서의 다양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창덕궁 관람 교육은 '학문과 휴식', '효명세자', '다양한 정자', '예술과 자연' 등의 네 가지 주제 하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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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교육의 경우 LoL 팬사이트를 통해 선발된 40여 명의 이용자가 한 자리에 모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초등학생부터 60대 이상의 참가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LoL 이용자가 함께 했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LoL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정말 큰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문묘와 성균관에 대한 3D 정밀 측량 사업, 안내판 개선사업 그리고 국외 문화재 환수 등 여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