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GTA 신드롬…16비트 GTA5 등장?

일반입력 :2013/10/07 11:09    수정: 2013/10/07 11:18

‘GTA 조선’, ‘GTA 경성’ 등 다양한 패러디물이 등장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GTA5’의 독특한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주요 외신은 16비트 도트 그림의 느낌을 살린 GTA5 트레일러 영상을 소개했다. 복고풍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번 영상은 GTA5 세계를 귀여우면서도 코믹하게 보여준다.

화려한 그래픽과 세련된 디자인의 GTA5와 달리 이 16비트 도트 영상은 기존 GTA 시리즈를 회상하도록 만들어줄 뿐 아니라, 아기자기한 재미까지 전달한다.

한편 9월17일 출시된 GTA5는 출시 3일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일 시작된 멀티플레이 모드인 ‘GTA 온라인’ 역시 서버 폭주 등의 문제가 발생하긴 했지만, 풍부한 콘텐츠와 재미 요소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GTA5는 일본에서 오는 10일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판매 단계부터 '몬스터헌터4', ‘포켓몬스터 X·Y’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판매량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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