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호 라이엇게임즈, 해외사업 총괄한다

일반입력 :2013/10/02 11:42    수정: 2013/10/02 11:48

라이엇게임즈는 아시아 대표 역을 맡아온 오진호 대표가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오진호 대표는 기존에 담당했던 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의 역할은 물론, 북미 유럽 남미 등 라이엇게임즈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해외사업 총괄을 맡게 됐다.

이번 인사는 오진호 대표가 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로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한 지 약 2년 만에 이뤄졌다. 회사 측은 오 대표 특유의 소통 리더십과 경영노하우가 긍정적으로 인정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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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선진화된 게임시장인 한국에서 오진호 대표가 체득한 다양한 경험과 교훈, 노하우 등이 해외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데 있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작 ‘리그오브레전드’는 한국 외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및 대만, 러시아, 베트남과 터키, 브라질 등 세계 곳곳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2011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60주 이상, 시장 점유율 1위의 인기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