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3D 월드’ 등 닌텐도 신작 방출

일반입력 :2013/10/02 09:56    수정: 2013/10/02 09:56

‘슈퍼마리오 3D 월드’ 등 닌텐도 신작 소식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지난 1일 닌텐도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신작 라인업과 관련 정보를 대량으로 방출했다. 이 날 발표는 크게 ‘위 유’(Wii U)와 '3DS' 두 플랫폼으로 나눠져 이뤄졌다.

먼저 닌텐도는 위 유 게임 슈퍼마리오 3DS 월드를 다음 달 21일 출시한다고 밝힌 뒤, 공식 사이트를 사전에 오픈한다고 알렸다. 또 같은 날 마리오 형제의 의상을 본떠 만든 주변 기기 ‘위 리모컨 플러스 마리오’와 ‘위 리모컨 플러스 루이지’를 발매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닌텐도 다이렉트에 따르면 이달 31일 출시되는 파티 게임 ‘위 파티 유’ 패키지 판에는 ‘위 유 게임 패드 수평 스탠드’가 포함된다. 위 파티 유에는 1개의 게임 패드를 두 사람이 조정하는 미니 게임이 수록돼 있다.

뿐만 아니라 닌텐도는 위 유 게임으로 ‘마리오&소닉 AT 소치 올림픽’을 12월5일 출시한다는 계획과, 3DS 및 위유 용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에 소닉이 참전한다는 소식도 전달했다.

이 외에도 ‘피크민3’ 미션 소개와 유료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됐다.

3DS 게임 부문으로는 ‘진격의 거인: 인류 최후의 날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가 공개됐다. 이 작품에는 원작의 이야기를 재현하는 스토리 모드가 있다. 이 모드에서 이용자들은 주인공 ‘엘렌 예거’ 이외에도 ‘미카사 에커만’ 등 주요 캐릭터를 선택해 각 캐릭터 시점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모드로는 자신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육성해 최대 4명까지 협력 플레이 모드가 있다. 두 모드는 공통적으로 거인에게 잡혀버리면 먹힌다는 원작 설정이 충실이 구현돼 있다. 이 게임은 12월5일 6천90엔 가격에 출시된다.

아울러 닌텐도는 3DS 소프트 2개를 구입하면 모두에게 1개를 선물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소식과,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2’가 12월26일 출시된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커비 신작 3DS용 ‘커비 트리플 디럭스’ 발표도 이뤄졌다. 이 작품은 내년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밖에 ‘대합주 밴드 브라더스 P’(11월14일), ‘브레이브리 디폴트 포 더 시크웰’(12월5일) 출시일도 공개됐다. 이 중 브레이브리 디폴트 포 더 시크웰은 3DS 닌텐도 e숍에서 3D 영화로도 만날 수 있다.

내년 봄 출시 예정인 ‘시어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커튼콜’은 전작에 없던 새로운 모드가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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