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스티커샵 글로벌 오픈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 밴드에 사용하는 스티커샵이 전 세계에 동시 오픈했다.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은 지난 27일부터 스티커샵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월간 앱 구동수 15억회를 돌파하며 폐쇄형 SNS로 주목받고 있는 밴드는 멤버 간 커뮤니케이션에 유용한 스티커들을 스티커샵을 통해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텍스트 중심의 표현 방식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캐릭터와 살아있는 표정의 스티커를 통해 풍성한 감정표현과 재미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밴드 스티커샵에서는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라인 캐릭터들은 물론 곰돌이 푸, 몬스터 대학교 등 디즈니 캐릭터를 비롯해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들의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 전 20세트, 총 800개를 판매한다. 이용자들은 구매한 스티커를 채팅뿐만 아니라 게시글, 댓글 작성 등 밴드 내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밴드는 향후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비롯해 이용자들이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폭넓게 담은 스티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