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2호골 외신극찬…“없어선 안될 선수”

PSV 에인트호번 박지성 선수의 활약에 외신들도 극찬을 쏟아냈다.

박지성은 한국시간 23일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필립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박지성에게 이날 경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5점 만점에 3.5점을 줬다. 또 박지성은 팬들이 뽑는 경기 최우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골닷컴은 “(박지성은) 이런 경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라며 “아약스를 상대로 심한 부담감 속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선수의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도 “골 골 골 지성 박(GOAL GOAL GOAL JI-SUNG PARK!)”이라는 PSV 에인트호번 구단 공식 트위터의 글을 리트윗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도 “역시 캡틴 박지성”, “박지성 클라스가 후덜덜”, “이럴 땐 진짜 박지성이 그립다”, “위송빠레~~박지성!!”, “명절 후유증 한 방이네”, “박지성 골 장면 돌려보는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