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글래스 정보전송 테더링 필요없어

구글글래스 사용자는 그동안 정보를 전송할 때 스마트폰의 테더링 기능을 이용했다. 이제는 스마트폰 테더링을 이용할 필요가 없게 됐다. 구글글래스만을 이용한 정보 전달을 할 수 있게 됐다.

16일(현지시간) 씨넷은 구글이 구글글래스용 소프트웨어 XE9의 새 기능으로 스마트폰 테더링 없는 정보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구글글래스 사용자들은 이 기능을 최근 발견했다. 이들은 스마트폰 테더링 없이도 데이터 공유 기능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테더링 없이 구글글래스에서 정보를 전송하려면 XE9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한다.

테더링이 없이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은 구글글래스 사용자들에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최근까지 구글글래스 사용자들은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사용하며 통신사에 데이터 전송 요금을 지불해야 했다.

구글의 구글글래스 테더링 기능 추가로 별도의 스마트폰테더링을 이용한 정보 전송료는 내지 않아도 되게 됐다. 정보 전송을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할 때 테더링 기능을 껐다 켰다하는 불편함도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