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고객만족 기준 판매자등급제 도입

일반입력 :2013/09/16 17:34

G마켓(대표 변광윤)은 기존의 배송서비스등급과 응대서비스등급으로 나뉘어 있던 판매자 등급제도를 고객만족도를 반영한 ‘고객만족 우수 판매자’ 등급제도로 통합·변경 운영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고객만족 우수 판매자는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과 판매량을 충족한 판매자 중 배송 처리율, 게시판 응답률 등 고객만족도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배송 처리율과 게시판 응답률의 경우 각각 90% 이상 달성해야 최우수 판매자 등급인 ‘고객만족우수셀러’ 등급이 주어진다. G마켓의 모든 판매자가 대상이며, 매월 4일 전월 실적을 토대로 평가된다.

고객만족 우수 판매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G마켓은 먼저, 상품 검색 결과, 상품 설명 등 고객들이 볼 수 있는 페이지에 ‘고객만족우수셀러’ 인증표시를 다양한 형태로 노출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 검색 시 상단에 위치 할 수 있도록 상품전시점수에 가산점도 부여한다. 이밖에 신청자에 한해 매월 최대 2천500명을 추첨하여, G마켓 로고가 새겨진 포장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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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열 G마켓 판매자지원팀 팀장은 “우수 판매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큰 만큼 판매자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고객만족도가 높은 판매자를 육성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