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블레스, 몬스터 변신 영상 공개

일반입력 :2013/09/16 17:21    수정: 2013/09/16 17:21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최관호)가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BLESS)’의 보스 몬스터의 변신(트랜스폼) 영상을 첫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늑대왕 카무트’의 변신 모습이 담겨졌으며, 이를 통해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실감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트랜스폼은 일부 고품질 그래픽의 콘솔 게임에서만 적용되어 왔던 그래픽 연출 기술로, 국내 온라인 게임 중에서는 ‘블레스’가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주요 보스급 몬스터들의 몸집이 커지고 발톱이 길어지는 등 형태를 변화시키는 ‘몰핑(Morphing)’ 효과와 이러한 변신 과정과 형상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테슬레이션(Tessellation)’기술을 접목해 변신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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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몬스터의 표면을 감싸고 있는 재질의 변화도 함께 보여주는 등 사실감을 한껏 살려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콘솔 게임에서 볼 수 있는 그래픽 연출 기술이 블레스에 새로 적용됐다”면서 “이용자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