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발연기 논란 예상?…“잠수 타야지”

연예입력 :2013/09/14 10:35

온라인이슈팀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장수원이 ‘발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장수원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탄에서 걸스데이 유라, 제국의 아이돌 문준영 등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같은 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굳이 본방사수 안 해도 되는데 보겠다면 말리지 않을게”라며 “근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다들 내려놓고 보기. 난 못 보겠으니까 악플을 피해 오늘 하루는 잠수 타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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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장수원은 어색한 연기와 부족한 대사 처리로 ‘발연기’라는 혹평을 들었다. 그는 어린신부 유정(유라)과 결혼했지만 그녀의 오랜 이성친구 수호(문준영)를 신경쓰는 준형 역할을 맡았다.

장수원 발연기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너무 발연기니까 오히려 웃기더라”, “사랑과 전쟁이 개그콘서트로”, “다른 남자애도 못하던데”, “장수원은 대체 뭘 했길래, 봐야겠다”, “다시보기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