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C 배터리수명 알고보니..."5% ↑"

일반입력 :2013/09/13 16:22    수정: 2013/09/13 17:30

이재구 기자

애플 아이폰5C의 배터리 수명은 단 5%만 늘어났다. 배터리수명이 10% 늘어난 단말기는 아이폰5S뿐이었다.

맥루머스는 13일(현지시간) 어낸드테크가 입수한 美연방통신위원회(FCC)의 아이폰5S,아이폰5C 도큐먼트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시 아이폰5C의 배터리 수명이 기존 아이폰5보다 늘어났다면서 아이폰5C와 아이폰5S는 아이폰5보다 2시간 늘어난 10시간 통화시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두 단말기가 거의 동일한 수준의 배터리용량 증가처럼 설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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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낸드테크가 입수한 FCC기록은 아이폰5C가 아이폰5보다 단지 5% 증가한 배터리용량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단 아이폰5S는 애플의 발표대로 배터리 용량이 10% 늘어났다. 애플은 홈페이지(http://www.apple.com/iphone/compare/) 아이폰5S와 아이폰5C 스펙을 소개하면서 아이폰5가 아닌 아이폰4S와 비교해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3G와 4G LTE에서 기존 아이폰4S 배터리가 8시간 통화를 지원하며 아이폰5C와 아이폰5S는 10시간의 통화시간을 지원한다고 밝히고 있다.